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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동인증서보다 간편한 금융인증서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정부24 서비스까지 대부분 해결됩니다.
특히 1분 안에 발급 가능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정확한 경로를 몰라 헤매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을 가장 빠르고 정확한 2025년 최신 절차로 정리했습니다.

1. 금융인증서란? 공동인증서와 무엇이 다를까?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로, 기존 공동인증서와 비교해 월등하게 간편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공동인증서는 PC · USB · 스마트폰 간 파일 이동이 필요했지만 금융인증서는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어느 기기에서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비밀번호도 6자리 숫자로 단순해졌고, 공공 · 금융 · 민간 서비스 대부분에서 인증이 가능하도록 범용성이 확대되었습니다.
금융인증서의 또 다른 핵심 장점은 보안성과 복구 편의성입니다. 공동인증서는 파일을 잃어버리면 재발급해야 했지만 금융인증서는 은행 앱 로그인만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클라우드에서 복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기기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분실 · 도난 위험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이런 이유로 2023년 이후 신규 발급자의 대부분은 금융인증서를 선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역시 금융인증서 연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금융인증서는 기존 공동인증서 대비 간편함 · 보안성 · 접근성 모든 측면에서 향상된 인증 방식이며, 공동인증서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지만 점차 금융인증서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금융 앱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금융인증서가 훨씬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2. 금융인증서 발급방법 : 은행 앱에서 1분 만에 발급 완성
금융인증서는 모든 은행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른 방법은 내가 사용하는 주요 은행 앱에서 바로 발급하는 것입니다. 국민은행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하나은행 · 농협은행 등 메이저 금융 앱은 모두 금융인증서 발급 메뉴를 제공합니다.
은행 앱 실행 → 인증/보안 → 금융인증서 → 신규발급 순으로 들어가면 즉시 발급 절차가 진행됩니다.
본인확인(휴대폰 인증, 계좌 인증 또는 간편 인증), 약관 동의, 간단한 비밀번호 설정(6자리)만 마치면 금융인증서가 생성되며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됩니다.
발급이 완료되면 공공서비스(정부24, 국민비서, 홈택스 등)까지 모두 연동 가능합니다.

■ 금융인증서 장점
금융인증서의 가장 큰 장점은 복구와 재발급이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기기를 교체하거나 초기화해도 은행 앱 로그인만 가능하다면 즉시 금융인증서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관리가 매우 편리합니다. 심지어 여러 은행에서 동시에 발급해 두면 인증서가 중복되어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공동인증서 발급방법 : PC와 스마트폰에서 발급하는 절차
공동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가 이름만 바뀐 방식으로, 여전히 일부 금융기관 · 민원 서비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주로 PC에서 발급하며, 은행 홈페이지 접속 → 공동인증서 센터 → 신규 발급 → 본인확인(계좌/OTP/보안매체) → 인증서 암호 설정 순으로 진행됩니다.

※ 공동인증서 발급 후에는 반드시, USB · 스마트폰 등 필요한 기기로 복사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공동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지만, 초기 세팅이 PC보다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뱅킹 앱에서 공동인증서 메뉴에 접속해 신규 발급을 진행하고, 기기 저장소에 인증서가 저장됩니다. 이후 타 기기에서 사용할 경우 QR코드 또는 파일 이동을 통해 추가 복사가 필요합니다.
공동인증서는 금융인증서 대비 번거롭지만, 특정 업무에서는 여전히 필수로 요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행 업무, 특정 서비스, 오래된 온라인 시스템 등에서는 공동인증서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 둘 다 발급해 두면 편리합니다.
4. 금융인증서 사용처 : 어디까지 가능할까?
금융인증서는 현재 공공 · 금융 · 민간 대부분의 인증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정부24 민원 신청, 건보 · 연금 · 세무 서비스 (홈택스, 위택스, 국민연금), 복지 신청, 운전면허 · 여권 재발급 등 거의 모든 공공 서비스에서 금융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기반 서비스에서 인식률이 높아 빠르게 인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은행 · CARD사 · 핀테크 앱에서도 금융인증서를 통한 로그인 · 본인확인이 가능하며, 간편 인증 앱(네이버, 카카오, PASS)과 병행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 금융이나 고액 금융 거래에서는 공동인증서를 요구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개인 금융 업무 대부분은 금융인증서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확장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디지털 국가자격 인증 연계 정책이 확대되면서 금융인증서의 공공 서비스 지원 범위가 더 넓어질 예정입니다. 즉, 금융인증서 하나면 대부분의 온라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완전히 열리고 있습니다.



5.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두 인증서는 목적에 따라 함께 사용하면 가장 효율적입니다.
금융인증서는 대부분의 공공 · 금융 서비스에서 빠르게 인증할 수 있는 일반용, 공동인증서는 기업용/고보안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특수용 성격이 강합니다.
일상적인 업무(정부24, 홈택스, 금융앱 로그인, 간편가입 등)는 금융인증서 하나로 충분합니다. 반면 법인 사업 운영, 기업은행 고액이체 등 일부 환경에서는 공동인증서가 여전히 요구되므로 디지털 업무 비중이 높은 사람은 둘 다 발급해두면 장기적으로 더 편합니다.
결론적으로 금융인증서가 기본값, 공동인증서가 필요 시 보조 역할을 하는 구조로 바라보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마무리 : 인증서는 미리 준비할수록 편합니다
금융인증서는 발급이 빠르고 관리가 쉬워 대부분의 온라인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핵심 수단입니다. 공동인증서까지 함께 준비해 두면 모든 금융 · 공공 · 기업 업무까지 막힘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서비스와 금융 앱 대부분이 금융인증서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어, 미리 발급해두면 인증 절차에서 발생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업무 · 민원 · 금융 거래에서 인증서가 필요한 순간은 갑자기 찾아옵니다. 지금 2~3분만 투자해 금융인증서를 발급해두면 하루의 절반이 절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