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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법인세 얼마나 낼까?
매년 바뀌는 세율과 공제 항목 때문에 헷갈리는 법인세 계산, 이제는 국세청 기준표와 함께 정확히 짚고 가야 합니다.
2025년 개정된 법인세율표와 구간별 계산법, 절세 포인트까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드립니다.
1. 법인세란?
법인세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얻은 순이익(과세표준)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즉, 개인이 내는 소득세의 법인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는 모든 법인사업자가 매 회계연도 종료 후 다음 해 3월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납세의무자
국내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모든 법인
과세표준
총수입금액 – 필요경비 – 각종 공제 및 감면
납부기한
매 회계연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특히 중소기업은 각종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세율표만 보는 것보다 감면 적용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2025년 법인세율표
2025년 기준 법인세율은 누진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세표준 구간별로 차등 적용됩니다.
| 과세표준 (과세소득) | 세율 | 누진공제액 |
|---|---|---|
| 2억 원 이하 | 10% | 0원 |
| 2억 원 초과 ~ 200억 원 이하 | 20% | 2천만 원 |
| 200억 원 초과 ~ 3,000억 원 이하 | 22% | 3억 8천만 원 |
| 3,000억 원 초과 | 25% | 645억 8천만 원 |
즉, 소득이 클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지만, 각 구간별로 누진공제가 있기 때문에 구간이 넘어도 세부담이 급격히 늘지는 않습니다.
3. 법인세 계산 공식
법인세 계산은 다음 기본공식을 따릅니다.
법인세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한 기업의 과세표준이 5억 원이라면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5억 원 × 20% = 1억 원 누진공제 2천만 원 차감 → 최종 납부세액 = 8천만 원
여기에 지방소득세(법인세의 10%)가 추가되므로 최종적으로 약 8,800만 원의 세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활용 팁
중소기업은 창업감면, 연구개발비 공제, 투자세액공제 등을 통해 세율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4. 법인세 절세 전략과 세액공제 포인트
법인세 절세의 핵심은 비용 인정과 공제 항목입니다. 지출이 합법적으로 비용 처리되면 과세표준이 줄어 세금도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 법인세 절세 공제 항목
* 접대비, 복리후생비, 감가상각비 등 명확한 증빙을 확보합니다.
*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세액공제
* 신성장 · 중소기업 투자세액공제를 활용합니다.
* 결손금 이월공제(10년간 손실 상계)
또한, 배당금 지급 시 배당소득공제를 적절히 활용하면 법인세와 주주 소득세의 이중과세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신고 및 납부 방법 : 홈택스
법인세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전자신고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 홈페이지 접속 및 로그인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손택스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법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법인세신고 정기신고 메뉴 선택
홈택스 메인홈 → [신고/납부] → [법인세 신고] → [정기신고]
과세표준 입력
매출액, 비용, 세액공제 내역을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신고서 제출
전자신고 완료하면 전자납부번호가 생성됩니다.
법인세 납부
인터넷뱅킹 또는 CARD납부 가능하능합니다.
납부기한을 놓치면 가산세(무신고 20%, 납부지연 연 9%)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신고 · 납부는 필수입니다.
결론: 세율 이해가 절세의 첫걸음
법인세는 단순히 이익의 10~25%를 내는 세금이 아닙니다.
공제, 감면, 누진구조를 이해하면 불필요한 세금을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다양한 세액공제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홈택스의 법인세 계산기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바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귀사의 세율을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세워 현명한 재무관리를 시작해보세요.
